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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 영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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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상의도 1000만원 기부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일 ㈜한중엔시에스(대표 김환식)에서 2000만원,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손동기)에서 1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와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홍석 영천상의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 영천시에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 기탁 (왼쪽부터) 최기문 영천시장,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황재철 영천시 복지정책과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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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는 자동차부품 및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업체로 2014년부터 10년간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러브하우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 및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환식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천상공회의소는 1994년 설립 이래 지역 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상공업 발전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 2003년부터 이웃돕기 성금, 저출생 극복 기부금, 장학금 기탁 등으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손동기 영천상의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준 ㈜한중엔시에스와 영천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수해,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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