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건강한 학생사회 조성 의견 공유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한라대학교 연수원에서 ‘2024학년도 하계 학생자치회 간부 수련회’를 열었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간부 수련회는 학생자치회 간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돼 학생복지처장, 총학생회장, 대의원회 의장 등 총 31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도 투어 ▲대학 및 학생회 운영 관련 토의 ▲학생 간부의 역할 및 리더십 교육 ▲학생자치회 의견수렴 및 간담회 ▲제주도 현지 투어 ▲학생 행사 안전교육 ▲전체 단결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간부들은 서로 친목을 다지고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해 학교와 학생들을 위한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건강한 학생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리더십과 소양을 기르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동의과학대 김성원 학생복지처장은 “이번 학생자치회 간부 수련회는 학생 대표들과의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나아가 협동과 봉사 등의 청년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간부 수련회를 통해 소통할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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