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IITP 추진 연구허브 조성사업
포티투마루, 네이버·LG전자 함께 협력기관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는 한국 대표 AI 연구거점 구축 프로젝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AI 연구거점 구축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는 한국의 AI G3(인공지능 3대 강국) 도약의 발판이 될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AI 연구 허브 조성사업이다.
공모 및 평가를 통해 카이스트·고려대·연세대·포스텍 컨소시엄이 선정됐으며 포티투마루는 네이버클라우드, LG전자 등과 함께 국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미국 스탠포드대, 뉴욕대, 캐나다 토론토대, 아랍에미리트(UAE) MBZUAI 등 해외 AI 연구기관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뉴럴 스케일링 법칙(AI 모델 훈련·운용에 필요한 비용 곡선의 법칙) 초월 연구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연구 등 AI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동환 포티투마루 대표는 "산업계 수요와 연계한 AI 기술 연구 수행을 통해 대한민국의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차세대 리더 양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티투마루는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를 기반으로 각 산업 도메인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하고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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