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이 코스닥 입성 첫날 공모가 대비 40%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라클은 16일 오전 11시15분 기준 공모가 2만1000원 대비 8000원(38.10%)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됐다.
유라클은 2001년에 설립됐다. 기업에 최적화된 모바일 앱 개발, 운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은 모바일 앱 개발 플랫폼 '모피어스'로 현대자동차그룹, LG, SK 등 1천개 이상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57억4595만원, 영업이익은 30억9992만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065.8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8000원∼2만1000원) 상단인 2만1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080.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은 약 2조1300억원이 몰렸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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