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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이달 30일까지 ‘강서구민상’ 후보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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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발전, 구민화합 봉사 등 5개 부문 최대 9명 선정

강서구, 이달 30일까지 ‘강서구민상’ 후보자 접수 강서구청 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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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올해 강서를 빛낸 자랑스러운 강서인을 찾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제28회 강서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강서구민상은 구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 부문은 ▲지역사회 발전 ▲구민 화합 봉사 ▲환경보호 ▲문화체육 발전 ▲미풍양속(효행, 선행 등) 등 5개 부문이다. 대상 1명을 포함해 총 9명 이내로 수상자를 선정하며, 부문별 1인 선정을 원칙으로 하되 공적이 우수한 후보자가 많은 경우 2명까지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올해 10월 13일 기준으로 강서구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구민이나 관내 단체(사업체 포함) 등 부문별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추천 방법은 구민 20명 이상 연명한 추천서 등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나 부문별 관계 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강서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는 사실조사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오는 10월 13일 열리는 ‘제22회 허준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구민상 수상자에게는 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 우선 초청, 정부 표창 및 포상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서구민상은 1997년 처음 시행되었으며, 그동안 대상 23명을 비롯해 총 218명의 주민과 단체가 수상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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