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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월배당 ‘한국판 SC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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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5일 기준 분배금 지급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장기투자에 최적

월말이 아닌 월 중순에 분배금을 주는 ‘한국판 SCHD’가 동급 최저 보수로 나왔다.


삼성자산운용은 13일 ‘한국판 SCHD’인 월분배형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는 국내 투자자 사이에서 잘 알려진 SCHD ETF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한국판으로 '다우존스 U.S. Dividend 100' 지수를 추종한다. 배당을 10년간 지속한 미국주식을 대상으로 잉여현금흐름, ROE, 배당수익률, 5년간 배당성장률 등을 기준으로 상위 100종목만을 선별해 투자한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하는 월중 배당과 연 0.0099% 동급 최저 수수료라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 기존 유사 상품이 월말 배당하는 만큼 이 상품을 활용해 분산 투자를 할 경우 2주마다 배당을 받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연 0.0099%의 최저 수수료를 적용해 투자자들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미국배당다우존스는 특정 섹터의 최대 비중을 25%로 제한하고 한종목의 최대 비중도 4%로 제한하기 때문에 현재 최대 비중인 금융 섹터가 18% 수준에 불과할 만큼 균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S&P500과 나스닥100 지수의 테크놀로지 섹터의 비중이 각각 52%, 32%에 달하는 모습과 대조적이다. 따라서 테크주 중심의 투자자에게는 변동성 장세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보완재가 될 수 있다.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는 현재 기준 연 3.87%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하고 있으며, 과거 10년 동안 매년 지수의 배당금이 증가했다는 점에서 장기 투자시 배당성장도 가능한 상품이다.


한동훈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마음 편한 장기투자 상품으로 탄탄한 펀더멘털의 100종목과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인 미국배당다우존스가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며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월중 배당과 최저보수율 책정이라는 차별성이 있는 만큼 미국배당다우존스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에게 좋은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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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 상품퀴즈 맞추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6일까지 KODEX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삼성자산,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월배당 ‘한국판 SC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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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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