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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근 크래프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2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신작 인조이(inZOI)에 대해 "서구권 위주의 기존 게임들을 플레이했던 코어 팬 뿐만 아니라 해당 장르 처음 접하는 신규 유저나 아시아, 중동, 남미, 등 전세계 게이머를 타깃으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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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에는 다양한 경쟁작들이나 신규 IP(지식재산)가 등장하지 못했다"며 "유사한 게임 플레이를 목표하던 경쟁작 개발이 종료됐다는 뉴스도 있어 인조이에는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환경"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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