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유산폐기물매립장 등 현장점검·직원 격려
경남 양산시는 9일 나동연 시장 주재로 시민의 여가와 안전을 위해 체육, 환경, 하수관리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현안 사항을 직접 보고 받고, 주요 시설의 운영 상황과 관리 상태를 점검한 후 개선 사항과 발전 방향을 논의해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나 시장은 먼저 24개 시설을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시설관리공단을 찾아 현안을 살피고, 내달 개관 예정인 쌍벽루국민체육센터의 시설물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유산폐기물매립장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위한 바이오가스화시설 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속에서 땀 흘려 일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범어빗물펌프장에서 최근 잦아진 국지성 폭우에 대비해 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나동연 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각 시설의 운영 현황과 현안을 직접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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