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와 간부 공무원이 직접 청렴 실천 메시지 전달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청렴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김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청렴 릴레이 아침 방송’이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청렴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방송은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고, 공직자들의 청렴 의지를 전달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청렴 릴레이 아침 방송’은 매주 월·수·금 오전 9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군수를 시작으로 간부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통해 청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간부 공무원들의 노력과 청렴 리더십이 군의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총 41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공직 내 청렴 분위기를 고취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오랜 기간 청렴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및 갑질 방지 교육, 청렴 자가학습, 청렴 군민감사관 활동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청렴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군민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해 무안군을 빛나는 청렴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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