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기술을 활용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광산구는 허약·만성질환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에게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인 ‘오늘 건강’과 건강측정 스마트 기기를 통해 보건소 간호사가 6개월간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건강측정 스마트 기기는 ▲손목시계형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총 4종이다.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체중계는 참여자 전체에게 지급하지만, 혈압계와 혈당계는 건강 진단 후 선택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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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광산구 거주 스마트폰 소지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 아이폰 사용자는 제외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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