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영등포구 지역아동에 '희망ON' 기금 2000만원 전달

7번째 희망 스위치ON 캠페인
앱 통한 기금 마련으로 3억원 기금 조성
지역아동 약 4000명 지원

롯데리아는 고객 동참형 사회 공헌 프로젝트 '희망 ON' 캠페인을 통해 서울 영등포구청에 7번째 희망ON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ON 캠페인은 롯데GRS의 애플리케이션 롯데잇츠의 주문 건수에 매칭해 기금을 모금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지역아동들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6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열린 희망ON 기금 전달식에서 서규영 롯데GRS 홍보팀장(왼쪽)과 김정아 영등포구청 복지국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GRS]

롯데리아는 2022년부터 희망 ON 캠페인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약 3억원 이상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를 약 4000명의 지역아동을 위한 생활 환경 개선, 필요 물품 구입, 체험 활동 진행 등에 썼다. 영등포구청을 통해 전달한 희망ON 기금은 지역아동 약 500명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견학과 식사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희망ON 캠페인은 단순 기금 전달이 아닌 고객과 함께 운영하는 공헌 캠페인으로 고객들의 많은 동참으로 7번째 지자체에 기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모두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공헌 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