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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6번째 메달…조영재, 속사권총 '은메달'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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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격 선수 가운데 속사권총 최초 메달권

조영재(25·국군체육부대)가 한국 사격에 6번째 파리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 선수 중 속사권총에서 메달을 딴 건 조영재가 최초다.

사격 6번째 메달…조영재, 속사권총 '은메달' [파리올림픽] 지난 5월 2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25m 속사권총에 출전하는 조영재(왼쪽)와 송종호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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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재는 5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25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이번 대회 6개의 메달을 획득해 2012 런던 올림픽(금메달 3개, 은메달 2개)을 뛰어넘었다.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낸 것이다.



한국 사격은 여자 공기권총 오예진(19·IBK기업은행), 여자 공기소총 반효진(16·대구체고), 여자 25m 권총 양지인(21·한국체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기에 박하준(24·KT)-금지현(24·경기도청)이 공기소총 혼성, 김예지(31·임실군청)가 공기권총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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