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한주엽(하이원)이 첫 올림픽 출전에서 메달 확보에 실패했다.
한주엽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90㎏급 패자부활전에서 브라질의 하파엘 마세두(세계 11위)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2024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 8강전에 출전한 한주엽이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드마르스에서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브라질의 하파엘 마세두와 경기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한주엽은 경기 초반 공격을 시도하며 기세를 높였지만, 1분 44초 다리대돌리기에 당해 절반을 내줬다. 이후 경기 종료 38초를 남겨두고 빗당겨치기에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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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엽은 앞서 8강에서 세계 1위인 조지아의 라샤 베카우리에게 한판패를 당한 뒤 4강 진출이 좌절, 패자 부활전에 나섰다. 세메두에게 승리하면 동메달 결정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었으나 한판패를 당했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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