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천 자전거길 정비·남산공원 환경 개선 등 총 10개 사업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은 31일 나주·화순 현안 해결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행안부 특별교부금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0개 사업 총 40억 원 규모로 나주시 ▲국가하천(지석천) 자전거길 정비사업 8억 ▲세지·반남면 소재지권 가로환경 정비사업 4억 ▲죽림소하천 수문 교체공사 5억 ▲안성소하천 제방복구사업 2억 원이다,
화순군 ▲남산공원 환경개선사업 4억 ▲교통사고위험구간 도로환경정비사업 6억 ▲물럼교·도산교 재해위험교량 보수·보강공사 3억 ▲화순군 우봉교·대포교·능주교 재해위험교량 보수·보강공사 3억 ▲백아면 방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3억 ▲이양면 오류리산57-1번지 일원 연결도로 공사 2억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나주 지석천 자전거길 정비사업은 우수한 자연환경을 띄고 있는 지석천의 자전거길 노후화로 이용률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특교세 확보로 레저인구 증가 등 저변확대와 지역 내 경제 효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세지·반남면 소재지권 가로환경 정비사업은 노면이 불량하여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교통사고 발생 위험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특교세 확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죽립소하천 수문 교체공사’ 및‘안성소하천 제방복구사업’특교세 확보를 통해 농경지 침수 및 재해 예방 대응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화순 남산공원 환경개선사업은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남산공원을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야간 볼거리 제공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증대시킬 것이다.
교통사고위험구간 도로환경정비사업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물럼교·도산교 재해위험교량 보수·보강공사’,‘화순군 우봉교·대포교·능주교 재해위험교량 보수·보강공사’,‘ 백아면 방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를 통해 사전재해 위험방지 및 인명피해 예방을 통해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양면 오류1리 진입로 개설(확포장)공사 특교세 확보를 통해 주민들이 우회도로를 이용하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사고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정훈 의원은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기쁘다”며“앞으로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주·화순 시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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