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생활환경개선·안전확보 최선
부산도시공사(BMC)는 최근 개금2지구 공공임대아파트 시설개선사업 진행 상황 공유를 위한 입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6개 동 990세대가 거주하는 이 아파트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 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지난 11일 열린 설명회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한 시설개선사업 진행 전 입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동별 공사 일정 사전공지 ▲작업 시 안전통로 설치 등의 입주민 요청이 있었다, BMC는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해당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BMC는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소화배관 교체 ▲승강기 9대 교체 ▲외벽 재도장 ▲비상발전기 교체 등 다양한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임대아파트 특성상 고령자가 많이 거주하기에 시설개선사업 과정에서 입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는 지속적인 시설개선으로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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