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정례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한 28%
차기 대통령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2%,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19%를 각각 얻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26일 공개한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자체 여론조사(22~25일 18세 이상 1001명 대상으로 무선전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냐는 질문(자유응답)에 응답자들이 이같이 답했다. 7월1주(2~4일 조사)에 비해 이 대표 지지율은 1%포인트 떨어진 데 반해 한 대표는 2%포인트 올랐다.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5%,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 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1% 순으로 나타났다. 38%는 특정인을 언급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과 관련해서는 28%가 잘하고 있다고 긍정평가했다. 지난주 조사보다 지지율이 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포인트 상승한 63%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35%, 민주당이 27%, 조국혁신당이 9%, 무당층 2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와 변화가 없는 가운데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1%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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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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