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경로당 10곳 대상
경기도 화성시환경재단은 오는 9월까지 관내 경로당 10곳을 대상으로 '실버세대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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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화성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숲, 갯벌 등 환경 관련 5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이론 강의와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 저감과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실습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는 "어르신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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