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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200일간 107회 현장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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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통해 마련한 주요 정책 소개
하반기 정책 방향 자유롭게 소통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취임 이후 200일 동안 107회의 현장 소통을 통해 287건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들었다. 오 장관은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현장의 문제에 중기부가 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오 장관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 기업을 다시 방문해 지난 200일간의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행보의 성과와 미비점을 현장에서 만난 정책고객들과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우문현답은 장관의 현장 행보 시 건의 사항에 대해 담당과장이 직접 현장을 재방문해 처리 현황, 정책화 방향 등을 중심으로 답변을 전달하는 현장 소통 정책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 200일간 107회 현장소통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2일 서울 영등포구 티오더에서 열린 '2024 상반기 결산 우문현답 간담회'에서 소회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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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장관은 “기업이 우리의 정책을 체감하기 위해서는 종이 문서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2%가 현장에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200일간의 우문현답을 이행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힘을 더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 수출은 3고 지속 및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25억불 증가한 477억불이며, 벤처투자 실적도 5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4000억원 증가하는 등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도 오 장관은 그간 우문현답 참여기업 중 8개 사로부터 현장 방문 후기, 하반기 중기부에 바라는 점 등 정책제언을 청취했다. 청년창업기업 B사 대표는 “벤처·스타트업이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글로벌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에 오영주 장관은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화는 성장동력 확보, 경쟁력 강화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기존 국경과 수출에 제한된 지원체계를 넘어, 글로벌화 애로 해소와 현지 진출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등을 통해 전폭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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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장관은 “생생한 후기를 통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에도 더 많은 현장을 직접 뛰고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현문중답’에 집중하는 중기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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