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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 고객만족도 결과…신보 ‘A’·서금원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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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서비스 중 4개 분야 A등급 받은 신보
올해 목표 달성도에서도 '우수'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공기업 서비스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신용보증기금이 7개 기업 중 유일하게 고객만족 수준 최고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를 통해 최근 공개된 2023년도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보면, 신보는 고객만족 수준 A등급을 받았다. 5개 기업(예금보험공사·기업은행·산업은행·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주택금융공사)은 B등급을, 서민금융진흥원은 C등급을 받았다. 이는 올해 1월 17일부터 3월 15일까지 최근 1년 이내에 금융위원회 산하 7개 금융공기업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신보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5개 서비스 중 4개 분야(일반보증·창업보증 및 창업지원·밀착형보증·투융자지원)에서 A등급을 받았다. 신용보험 분야에서만 B등급을 받았다. B등급을 받은 기업들은 대부분 분야에서 B나 C등급을 받았다. 예금보험공사는 B등급 3개와 C등급 1개, 기업은행은 B등급 3개와 C등급 2개를 받았다. 산업은행은 7개 분야 중 A등급을 4개 분야(대출·보증·벤처투자·트레이딩)에서 받았다. 하지만 산업은행은 신탁 분야에서, D등급을 받았다. D등급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80점 미만의 점수를 받는 경우로 가장 낮은 등급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도 A등급을 4개(자산매입 후 임대·해운업계구조조정 지원·DIP금융지원·조세정리) 받았으나 온비드 일반회원 사업에서 D등급을 받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MBS발행·건설자금보증·PF보증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금융공기업 고객만족도 결과…신보 ‘A’·서금원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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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은 9개 분야 중 4개 분야(맞춤대출서비스·신용 및 부채관리 컨설팅·취업지원·휴면예금 원권리자 지급)에서 C등급을 받았다. 햇살론유스 보증, 취약계층 금융교육, 자영업 컨설팅에선 B등급, 전통시장 소액대출과 미소금융 재기자금 지원의 경우 A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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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고객 만족 목표를 세우고 달성도를 체크하는 ‘달성도’ 부분에서도 신용보증기금이 7개 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를 받았다. 이는 올해 목표치 대비 달성도 100%라는 것을 뜻한다. 목표치 대비 달성도가 50% 미만(‘미흡’)인 공기업은 서민금융진흥원·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다. 나머지 세 곳은 50% 이상인 ‘보통’을 받았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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