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업탐방]"반도체부터 이차전지까지"…소재로 밸류업 '엠케이전자'

시계아이콘01분 41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본딩와이어 시장 견고…"자동차 반도체 등 영역 확대 긍정적"
HBM 대응 솔더블 개발…"2025~2026년 성과 기대"
"반도체 테스트 및 이차전지 음극재 등 성장동력 마련"

"작년에는 시장 상황 악화로 좋지 않았지만 올해 1분기 매출액만 보면 1400억원 수준으로 2023년은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신규사업의 경우 이익률이 높은 만큼 추후 영업이익률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케이전자는 1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본사에서 코스닥협회 주관으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전망을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기업탐방]"반도체부터 이차전지까지"…소재로 밸류업 '엠케이전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엠케이전자 본사 전경. 사진=유현석 기자
AD

엠케이전자는 반도체 칩과 인쇄회로기판(PCB) 및 리드프레임을 연결해 전기적 특성을 부여해주는 본딩와이어와 솔더볼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반도체 소재 업체다.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39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53%, 186.03% 증가했다.


본딩와이어는 정제, 용해 및 주조, 신선, 열처리, 권선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특히 원자재를 일정한 두께로 가공해 와이어 형태로 얇게 가공해야 하므로 기술력이 아주 필요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방문한 제조시설에는 직원들은 방진복을 입고 작업하고 있었다. 회사 관계자는 "먼지 등이 들어가면 와이어가 끊어지거나 쇼트가 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본딩 와이어의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위축 우려가 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걱정할 부분이 아니라고 회사 측은 강조한다. 본딩와이어 및 솔더볼의 수요는 반도체 칩의 생산량과 동행하기 때문이다. 김형주 엠케이전자 팀장은 "우리의 매출을 보면 알겠지만 반도체 시장 확장으로 인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시장 외 자동차향 반도체의 경우 안정성이 중요하고 기존 내연기관 대비 전기차나 자율주행에는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기업탐방]"반도체부터 이차전지까지"…소재로 밸류업 '엠케이전자' 엠케이전자의 주력 제품인 본딩와이어. 사진=유현석 기자

이와 함께 HBM 등 차세대 반도체향으로도 소재를 개발한 만큼 대응에도 무리 없다고 설명한다. 엠케이전자는 HBM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저온 소결 솔더볼을 지난해 개발했다. 그는 "현재 다양한 팹리스 업체들과 협업하고 있다"며 "2025~2026년에는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엠케이전자는 기존 주력이었던 본딩와이어와 솔더볼 사업에서 소켓 테스트 소재, 페이스트, 재생주석, 실리콘 음극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먼저 소켓 테스트 소재에 활용되는 PAW(팔라듐 합금 와이어)의 경우 2022년 연구개발을 시작해 지난해 첫 샘플 제작에 성공했다. 이어 올해 평가성을 통과하고 일부 업체 대상으로는 승인을 앞두고 있다.


김 팀장은 "해당 제품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고객사의 요청을 개발하게 됐다"며 "해당 제품의 경우 이익률이 높고 스크랩도 발생하다 보니 재생 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다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양산라인을 일부 구축했는데 2026년에는 추가로 증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업탐방]"반도체부터 이차전지까지"…소재로 밸류업 '엠케이전자' 엠케이전자의 본딩와이어 생산시설 모습. 사진=유현석 기자

솔더 페이스트도 기대되는 분야다. 솔더 페이스트는 전자 기판의 부품 장착을 위해 미세한 솔더 분말과 플럭스(Flux)가 혼합된 접착제다. 그는 "솔더 페이스트도 외국기업이 독과하고 있던 시장"이라며 "현재 스펙이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수준으로 현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엠케이전자는 이차전지 실리콘(Si) 음극재도 개발하고 있다. 그는 "우리의 음극재는 스펙부터 시작해 양산성과 수율 및 가격 경쟁력까지 고객사가 요구하는 부분 대부분을 만족하고 있다"며 "아직 양산단계까지는 아니지만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0 암페어시(ah) 셀의 경우 4개사를 대상으로 테스트하고 있다"며 "전고체는 1곳과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D

특히 사업 확장으로 가장 기대되는 분야는 수익성 개선이다. 엠케이전자의 경우 원자재가 금과 같은 고가의 재료를 사용하고 있던 만큼 영업이익률이 낮았다. 하지만 신규 아이템들의 경우 기존 대비 이익률이 높은 만큼 실적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4.2706:40
    "10대에게 노출된 채팅 앱…성범죄 이어져도 플랫폼 처벌 규정 약해"
    "10대에게 노출된 채팅 앱…성범죄 이어져도 플랫폼 처벌 규정 약해"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706:30
    "15세 이하 여아만" 성 상품화 논란…"오해" 해명에도 시끌
    "15세 이하 여아만" 성 상품화 논란…"오해" 해명에도 시끌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50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매일 밤 5명이 돌아가며 보초…성착취 후유증에 자해도 심각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40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성착취 피해 청소년 자립지원금 0원…피해자 느는데 지원 시설은 감소중[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606:30
     아동·청소년 성매수 범죄 5년 만에 3배 늘어…1510건 적발[성착취, 아웃]
    아동·청소년 성매수 범죄 5년 만에 3배 늘어…1510건 적발[성착취, 아웃]

    편집자주아동·청소년 성매매는 성착취로 규정한다. 성적 자기결정권이 미성숙한 아동·청소년을 성적 동의, 계약의 주체로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메신저, 익명 기반 플랫폼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친밀감을 빠르게 형성하는 아동·청소년은 예전보다 더 쉽게 성착취 범죄에 휘말린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로 지원받은 4명 중 1명은 10대(27.8%)였다

  • 25.04.2806:20
    "40대 남성과 부딪혔어요"…20대 여성, 남자친구와 통화했다가 '어?'
    "40대 남성과 부딪혔어요"…20대 여성, 남자친구와 통화했다가 '어?'

    보험사기를 잡는 최전선엔 SIU(보험사기특별조사팀)가 있다. 이들은 각 보험사가 운영하는 별동조직으로 인력 상당수가 전직 형사출신이다. 보험사기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국민들의 보험료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보험사기와의 조용한 전쟁터, 그 중심에 있는 SIU의 움직임을 아시아경제가 밀착 취재했다. 그들의 눈으로 본 현장은 치밀했고, 교묘했다. SIU가 보험사기를 조사하는 과정의 출발

  • 25.04.2806:20
    보험사기 조사전문가 67% "강력한 처벌과 실형 중심 제재 필요"
    보험사기 조사전문가 67% "강력한 처벌과 실형 중심 제재 필요"

    현장에서 만난 SIU(보험사기특별조사팀)는 보험사기를 적발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다. 개인정보 관련 법령 제한, 수사기관의 소극적 공조, 낮은 처벌수위 등이 주요 문제라고 봤다. 눈으로 보험사기가 벌어지는 현장을 목격하고도 권한이 없어 국민들이 쌓아둔 보험금을 우선 내줘야 할 때 가장 안타깝다고 했다. 아시아경제는 보험사기를 막기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SIU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제도적 미비점 등을

  • 25.04.2806:20
    챗GPT로 '진료영수증' 모방 요청하자 1분 만에 뚝딱
    챗GPT로 '진료영수증' 모방 요청하자 1분 만에 뚝딱

    "날짜와 치료항목만 다르게 영수증 3장만 만들어줘."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4o' 이미지 생성 서비스에 과거 보험사에 제출한 이력이 있는 병원 진료영수증을 올려 이처럼 주문했다. 챗GPT는 1분 만에 비슷한 영수증 3개를 만들었다. 아직은 기술적 한계로 이미지에 한글깨짐 현상이 나타났지만 숫자·큐알코드·직인 등은 거의 완벽히 구현했다. 얼룩·구김 등 서류에 사용흔적이 보이게 해달라는 요구도 즉각 반영

  • 25.04.2514:35
    1만원짜리 '여행보험'으로 보험금 100만원 타낸 사기꾼
    1만원짜리 '여행보험'으로 보험금 100만원 타낸 사기꾼

    특별 기획 <그들은 이렇게 속였다>②-⑶여행·골프·용종까지…일상을 파고든 보험사기여행자보험 '휴대품손해'·골프보험 '홀인원' 지급보험금 급증 보험사기는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조직형 범죄나 피해액이 큰 건 위주로 수사·보도되는 탓에 단발성 소액 사기는 건수와 비교해 노출 빈도가 낮다. 이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큰 죄책감 없이 보험사기가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 25.04.2506:20
    "170만원 드릴게요. 37살 여자가 탄 제차를 박는 겁니다"…'고액 알바' 둔갑한 '가피 공모'
    "170만원 드릴게요. 37살 여자가 탄 제차를 박는 겁니다"…'고액 알바' 둔갑한 '가피 공모'

    "공격수 구함. 자차 보유, 종합보험, 확실한 분만." 지난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액 알바'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텔레그램을 통해 기자는 A씨에게 연락했다. A씨는 자동차 고의 충돌 사고를 일으키는 이른바 '보험빵' 알바를 은밀히 모집하고 있었다. 그가 원하는 공격수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짜고 치는 가피공모 사기의 가해자 역할이다. A씨는 차종·나이·보험사를 가장 처음 물었다. "K5·28세·캐롯손해보험"이

  • 25.04.2207:20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1367억' 부동산 없어도 재산 1위 안철수, 강남 아파트 김동연·한동훈·홍준표[AK라디오]

    편집자주대선이 본격화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한창 경선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5월 3일 후보를 결정하고, 민주당은 이르면 이달 27일 후보를 결정한다. 대선주자들의 다양한 면모를 알아보기 위해 ①대선주자와 종교 ②대선주자와 병역에 이어 ③대선주자와 재산에 대해 알아보았다.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가 대선주자들의 재산을 분석한 결과 대선 후보들의 재산은 대부분 아파트와 예금으로 구성돼 있었다

  • 25.04.2107:20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이재명 '성장 전략 짜 달라' 전화"

    유종일 '성장과 통합' 상임공동대표가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지난 18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충무로 아시아경제 스튜디오에서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 대표는 "시장 원리를 거스르면 목표 달성도 못 하고 부작용만 커진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원자력은 꼭 필요하다. 가급적 빨리 신규 원전을 건설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연공서열제를 개혁해야 정년

  • 25.04.1807:39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양기대 "통합 필요한 세력 진정성 있게 껴안아야"

    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초일회' 간사인 양기대 전 국회의원이 아시아경제 유튜브 채널 'AK라디오'에 출연했다. '희망과 대안 포럼' 이사장이기도 한 양 전 의원은 "정권 교체가 중요하다"며 "제3세력 태동 가능성은 사그라들었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누가 정권을 잡든 대선 이후 경제적 불평등 등에 대한 깊은 통합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는 17일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중

  • 25.04.1308:00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테슬라 폭락에 백악관 나간다는 머스크…트럼프와 멀어지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정부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조만간 정부를 떠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내용으로,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머스크도 떠날 시점이 올 것이다. 아마 몇 달 후가 될 것 같다"라고 발언하면서 머스크의 조기 사임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머스크가 이탈리아 극

  • 25.04.1207:00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드론 격추하기 시작한 북한군…수세로 몰린 우크라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이 초기 고전에도 불구하고 현대전 전술에 빠르게 적응하며 전세를 역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가 점령했던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군을 앞세운 러시아군의 반격으로 우크라이나군이 후퇴를 거듭하면서 자국 국경 방어에 나서야 하는 상황으로 전환됐다. 초기에는 무인기(드론) 전술에 적응하지 못해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했던 북한군이 짧은기간 내에 드론 대응 전술을 익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