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즌 테마 행사 'Ready 4 Seasons' 진행
특가 패딩 14종 판매…최대 70% 할인
롯데아울렛은 'Ready 4 Seasons(레디포시즌즈)'를 테마로 역시즌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해외패션과 아웃도어, 스포츠, 키즈 등 전 상품군에서 참여 브랜드를 지난해 대비 10% 늘렸다. 롯데아울렛은 지난해 역시즌 상품 할인 행사를 처음 선보였는데, 행사 기간 매출 증가율이 20%에 달했다.
최근 패딩 소재로 쓰이는 '구스' 가격이 2배 가까이 오르며 겨울 패딩의 가격 상승이 예측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 상품을 미리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고 롯데아울렛은 강조했다.
먼저, 10개 브랜드의 패딩 14종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노스페이스의 '에어히트 다운재킷'(23만9000원) ▲코오롱스포츠의 '에그라이트 다운재킷'(17만8000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리버서블 숏다운'(12만원) 등이다.
여기에 총 100여개 브랜드에서 기존 아울렛 가격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브랜드는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내셔널지오그래픽 ▲리바이스 ▲커버낫 등이다. 럭셔리 패딩 브랜드로 유명한 ▲노비스 ▲패트레이 ▲듀베티카는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역시즌 특가 상품들은 행사 기간 네이버 온라인 기획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아웃도어 사은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네파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캠핑매트를 선착순 증정하며, 컬럼비아와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여행키트와 워터저그를 각각 선착순 제공한다.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는 아웃도어 일부 브랜드에 한해 당일 20만원, 40만원 이상을 롯데카드와 현대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장은 "최근 해외로 휴가를 떠나려는 고객이 많아지며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시즌리스(Seasonless)' 상품 수요가 늘어나는 현상이 돋보인다"면서 "레디포시즌즈 행사는 사계절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역시즌 쇼핑 행사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