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신임 대표에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전 대표(사진)를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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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NEW 영화사업부문 대표와 스튜디오앤뉴 대표를 거친 콘텐츠 제작자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닥터 차정숙', 영화 '안시성' 등을 제작하며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선보인 시리즈 '무빙'을 통해 백상예술대상 대상과 대종상 시리즈 작품 대상, ACA & 글로벌 OTT 어워즈에서 6관왕을 거머쥐기도 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장 대표의 영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콘텐츠 리딩 스튜디오로서 입지를 공고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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