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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삼성 사이트서 '갤럭시링' 사전예약 물량 6일만에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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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페이지에 옵션 대신 이메일·번호 입력 칸
입력하니 "재고 들어오면 연락하겠다"는 문구
예약 구매 원했던 美 소비자, 리뷰 통해 원성

삼성전자의 미국 공식사이트에서 갤럭시 링의 사전 예약판매 물량이 6일만에 일시품절됐다.


美 삼성 사이트서 '갤럭시링' 사전예약 물량 6일만에 소진 삼성전자 미국 공식사이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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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삼성전자 미국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사전 예약 판매 중인 갤럭시 링의 초도 물량이 소진됐다. 미국 사이트에서 사전판매는 10일부터 시작됐다.


갤럭시 링 사전 예약 구매 페이지로 들어가면 옵션을 선택하고 가격을 볼 수 있는 다른 신제품 페이지와는 다르게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적는 칸이 나온다.


공백란에 정보 값을 입력하면 '제품 재고가 들어오면 당신에게 연락을 드리겠습니다(We will notify you when this product is back in stock)'이라는 문구가 뜬다.



구매를 원했던 미국 소비자들은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용자들은 '예약 판매인데 왜 품절인가' 등의 리뷰 메시지를 상품 페이지에 남겼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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