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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이야기]세계도 인정한 JT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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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최우수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 선발
해외서도 JTAC요원의 실력 인정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의 활약이 국내에서 늘어나고 있다. 공군은 해마다 10월에 근접항공지원(CAS) 지상통제대회를 연다. 지난해 18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공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하는 ‘2023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의 하나로 개최됐다. 전술항공통제반(TACP) 임무 수행 전 단계를 평가해 지상통제 분야 최우수 JTAC와 전술항공통제장비운용요원(ROMAD), 최우수 부대를 뽑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외 JTAC 12개 팀이 참가했다. 예선에서는 △TACP 전개 △차량·통신·광학장비 운용 △시뮬레이터 활용 최종 공격 통제 △도보 전술 이동(체력) 평가 등이 이뤄졌다. 본선에서는 실제 한미 CAS 항공 전력 지원하에 국내외 JTAC들의 최종 공격 통제 능력을 평가했다.


[군사이야기]세계도 인정한 JTAC 공군은 매년 10월 근접항공지원(CAS) 지상통제대회를 열고 합동최종공격통제관(JTAC)의 실력을 검증한다. (사진제공=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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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연합훈련도 한다. 올해 4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소재 알 다프라(Al Dhafra)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2024 디저트 플래그’(Desert Flag) 훈련에 참가했다. 디저트 플래그 훈련은 UAE 공군이 주관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이다. 우리 공군은 지난해 최초로 디저트 플래그 훈련에 참가했는데 올해는 제15특수임무비행단 소속 JTAC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 훈련에서 공군은 지난해 ‘프라미스 작전’ ‘이스라엘 교민 귀국 지원 작전’ 등 실제 작전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최단 시간 내 병력 전개·복귀를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


공군 관계자는 "디저트 플래그 훈련은 대한민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기후와 지형 속에서, 고위협 전장 상황에서의 작전 능력을 향상할 좋은 기회"라며 "훈련을 통해 JTAC을 활용한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FA)에도 참가한다. 이 훈련은 다국적 연합 공중전투훈련이다. 훈련은 알래스카에 있는 태평양합동훈련장(JPARC) 공역에서 이뤄지는데 공역 크기만 우리나라의 1.2배에 달한다. 우리 공군은 2013년 F-15K 전투기 6대가 태평양을 논스톱으로 횡단해 참가한 것을 비롯해 전투기·수송기를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까지 보냈다. RFA 참가자들은 홍군과 청군으로 나눠 훈련에 임한다. 중립적 통제기관 역할을 하는 백군도 있다. 홍군은 가상의 적군이다. 청군은 연합전술군이다. 한미는 홍군과 청군을 번갈아 나눠가며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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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시나리오는 크게 4가지다. 먼저 제공권을 확보하고 목표 지역을 장악한 뒤 그 지역에 대한 적의 공중침투를 막는다. JTAC이 RFA에 참가하는 이유는 근접항공지원(CAS) 때문이다. 항공기를 이용해 지상군을 지원하는 작전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 독일군이 전격전을 손쉽게 펼칠 수 있었던 것도 급강하폭격기 ‘슈투카’의 CAS 덕분이다. 전격전은 대규모 기갑부대가 적의 진지를 공격하고, 공중에선 수백 대의 폭격기가 전투 대열과 피난민을 폭격하는 작전을 말한다. 적의 자산을 파괴하고 항전 의지를 꺾는데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2차 대전 후반에 연합군이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도 P-47D 선더볼트 등의 항공 지원이 한몫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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