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이학), 2012년(보건) 이어 공학 분야 세 번째 선정
동의대 항노화연구소 최영현 소장(한의학과 교수)이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2024년도 제3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1일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최영현 교수는 한국생물공학회의 추천과 심층 평가를 거쳐 공학 분야 우수논문상에 최종 선정됐다.
최 교수의 수상 논문은 한국생물공학회에서 발간하는 SCI/E 학술지인 Biotechnology Bioprocess Engineering에 지난해 게재된 ‘Improvement of Oxidative Stress-induced Cytotoxicity of Angelica keiskei (Miq.) Koidz. Leaves Extract through Activation of Heme Oxygenase-1 in C2C12 Murine Myoblasts’ 논문이다.
특히 최영현 교수는 2010년도(이학 분야)와 2012년도(보건 분야) 선정에 이어 올해 공학 분야로 세 번째 수상을 기록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 기여 목적으로 1991년 제정된 상으로 국내 400여개 학회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소속학회에서 추천한 우수논문을 평가해 이학, 공학, 농수산학, 보건, 종합의 분야별 수상 논문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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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34회에는 이학 32명, 공학 88명, 농수산학 37명, 보건 59명, 종합 27명 등 총 243명이 수상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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