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경찰, '시청역 역주행' 2차 피의자 조사 진행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서울대병원에서 4시간 가량 조사

경찰이 10일 오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2차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시청역 역주행' 2차 피의자 조사 진행 경찰 관계자가 10일 오후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2차 조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AD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55분경 차량 운전자 차모(68)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찾아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경찰 교통조사관 4명이 차씨 입원실에서 변호인 입회하에 4시간가량 조사했다.


이날 차씨는 종전 진술대로 차량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첫 조사때도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급발진을 주장했다. 당시 사고가 난 세종대로18길 인근에서 직진,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차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골절돼 수술 후 입원 중이다. 갈비뼈 일부가 폐를 찔러 피가 고여 있는 상태로 8주 진단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조사를 진행했고, 피의자·변호인과 협의해 추후 후속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