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불·냉각스카프 등 여름용품 키트 600세트 전달
경남 함안군자원봉사센터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나눔! 여름을 부탁해’ 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기획하고 경남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가 참여하는 공동협력사업이다.
이번 나눔은 가야읍 적십자회원 15명이 참여해 여름용품 키트 60세트(600만원 상당)를 만들었으며 키트는 총 6종으로 ▲공기순환기(에어 서큘레이터) ▲여름 이불 ▲냉각 스카프 ▲해충퇴치기 ▲즉석 삼계탕 ▲즉석 전복죽으로 구성됐다.
키트는 읍면 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70세 이상 저소득 홀몸 어르신 60세대에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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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여름나기 키트 구성이 알차고 좋았다. 해마다 폭염이 심해지고 여름나기가 힘들어지는데 어르신들이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소은 기자 soeun737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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