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6명을 선정하고 지난 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1차 예비심사에서 우수공무원 후보자 10명을 선정했다. 이어 적극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개발진흥지구 지정을 통한 자연보전권역 기업규제 해소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뤄낸 여현동 기업경제과 여현동 팀장 외 1명이 '최우수'를 받았다.
이어 '우수'에는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및 창고시설 개발행위허가 통합심의기준을 마련하는 등 창고시설 입지 기준을 신설(김영재 과장 외 4명), 수요응답형 버스(DRT)인 똑버스 개통 (김진용 면장 외 1명)이, '장려'에는 군사시설 내 전국 최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박정원 과장 외 2명), CCTV 시스템 통합과 지능형 기술도입(박현철 주무관), 이천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김진용 면장 외 2명)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수상자들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로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하고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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