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번째 판매거장 선정…연간 160대 판매
현대자동차에서 누적 판매 5000대를 넘긴 스무번째 '판매거장'이 등장했다.
현대차는 광주 수완중부지점의 백종원 영업이사가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백 이사는 1993년 입사 후 31년만인 지난달 누적 판매 5000대를 돌파했다. 매년 160대가량을 판매한 셈이다. ▲2008~2011년, 2013년 지역판매왕 ▲2017년, 2021년, 2022년 전국판매왕을 달성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 연속 연간 120대 이상을 판매한 '탑 클래스'에도 선정됐다.
한편 현대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의 성과와 노고를 격려하고 그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누계 판매 기준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라는 칭호와 차량 등 각종 부상을 수여한다. 판매거장은 현대차가 창립된 1967년부터 지난 4월까지 19명이 선정됐다. 백 이사는 스무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백 영업이사는 "31년간 판매활동을 하면서 노력해온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며 "항상 몸과 마음이 지쳐 힘들고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응원해준 가족에게 고맙고, 지금까지 아낌없이 도와주신 고객님들, 동료들과 이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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