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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1개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보행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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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까지 초등학교 별 통학로 순회 점검
의견 수렴 통학로 정비, 개선 … 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

동대문구, 21개 초등학교 통학로 안전보행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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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 5월 등굣길 현장 점검에서 학부모들이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에게 한 말이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이달 중순까지 엄마아빠들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21개) 통학로를 순차 점검한다.


구는 등교시간에 맞춰 교장 · 교감선생님, 동대문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관계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매주 2∼3회 통학로를 돌아보며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필요한 환경개선 사항들을 점검하고 있다.


통학로별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 설치 ▲횡단보도 설치 ▲정지선 준수 표지판 설치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안심 승하차 존 설치 등 개선 필요성이 확인됐으며, 빠른 시일 내에 건의(개선) 내용을 검토, 정비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통학로 순회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및 개선사항을 신속하게 정비함으로써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동대문시니어클럽(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통해 ▲안심보안관 100명 ▲교통안전도우미 170명을 선발, 지역 내 초등학교에 배치,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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