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모바일기기에서 구동 원활하지 않아
"유지 보수 및 게임 엔진 버전 업데이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교육용 게임 콘텐츠 가동에 일부 문제가 있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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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윤덕 의원실은 교육용 게임 콘텐츠 창의영역 결과물이 모바일 환경에서 실행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콘진원은 안드로이드·iOS 환경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모두 원활하게 작동한다며 부인했다. 그러나 이어진 종합감사에서 일부 모바일기기에서의 구동이 원활하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콘진원 관계자는 "기기 운영체계 및 브라우저 업데이트로 인해 2022년 게임 개발 시 적용한 유니티 엔진 버전의 호환에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상 작동되도록 신속히 유지 보수 및 게임 엔진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며 "향후 사업 결과 검증과 관리에 갖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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