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슬라이드 짜릿한 스릴 ‘워터 코스터’
야외 파도풀 ‘웨이브 스테이지’ EDM파티
핫썸머 나이트 파티, 불꽃놀이 대미장식
롯데워터파크는 본격적인 더위를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썸머 웨이브’ 시즌을 오픈한다.
짜릿한 스릴을 자랑하는 인기 슬라이드들을 전격 오픈해 무더위를 잊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선보이는 야외무대 ‘웨이브 스테이지’에서 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외 파도풀 ‘자이언트 웨이브’와 인기 슬라이드는 피서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끝냈다. 자이언트 웨이브는 롯데워터파크의 랜드마크로 길이 135m, 폭 120m에 달한다. 2.4m 높이 파도가 몸과 더위를 단번에 휩쓸며 짜릿함을 선사한다.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워터 코스터’는 놓칠 수 없는 하이라이트다. 2인승 튜브를 타고 22m 높이에서 300m 길이의 트랙을 질주하는 스릴을 선물한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슬라이드로 유대감을 만끽할 수 있다. ‘자이언트 부메랑고’는 최대 6명이 튜브를 타고 트랙을 따라 하늘을 향해 솟아오르는 듯한 빠른 상승과 하강의 스릴을 즐기는 슬라이드다. 또 길이 190m, 높이 21m로 국내에서 가장 길고 높은 스윙 슬라이드 ‘더블 스윙 슬라이드’와 거대한 깔때기 안에서 회전할 때 기쁨의 비명이 끊이지 않는 ‘토네이도 슬라이드’도 즐길거리다.
EDM에 맞춰 댄서들이 펼치는 공연 ‘자이언트 뮤직 웨이브 파티’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이 파티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를 항해하는 자이언트호의 선상 파티를 컨셉으로 EDM과 댄스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DJ의 EDM 음악에 맞춰 폴리네시안풍과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댄서들이 화려하고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인다. 무대 앞 객석을 향해 50여개의 워터 이펙트 장치가 발사돼 관객들이 무더위를 만끽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핫 썸머 나이트 파티’는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하며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밤까지 이어지는 7~8월에는 열대야를 잊게 해주는 환상적인 나이트 파티가 펼쳐진다. 오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광복절 오후 8시에 열리는 ‘핫 썸머 나이트 파티’는 폴리네시아 섬의 아름다운 밤 축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공연은 EDM 뮤직쇼와 레이저쇼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선보인다.
롯데워터파크는 개장 10주년 맞아 롯데월드 공연팀의 특별 공연도 선물한다.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브라질 현지 삼바 퀸과 댄서들이 출연하는 삼바 공연은 남미의 열정을 전한다. 람바다, 다이나믹한 살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연기자들의 신나는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여름 시즌 공연 ‘워터팡팡’도 만나볼 수 있다.
프라이빗하고 조용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어덜트 풀(Adult pool)’도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어덜트 풀은 번잡함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휴식을 원하는 손님을 위해 마련됐다. 실외 플레이풀과 힐링 스파, 스파 빌리지를 이용할 수 있다.
개장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할인혜택도 준비됐다. 이달 13일부터 19일까지 하루 선착순 100명에 한해 롯데워터파크 홈페이지 ‘롯터팍 업고 튀어’ 얼리버드 이벤트에 참여하면 44% 할인된 요금 4만1900원(골드시즌 대인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 윈덤 그랜드 부산 호텔과 제휴를 통해 숙박객에게 하이시즌(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49%, 골드시즌(7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44% 할인된 요금에 이용이 가능하며 롯데워터파크 이용고객은 해당 호텔 투숙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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