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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귀어 창업·주택 비용 최대 3억 융자 지원…7월까지 모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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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어촌에서 창업하거나 주택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귀어업인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창업 자금은 수산업이나 어촌비즈니스(관광·레저) 분야에서 개인당 3억원 이내로 지원하고, 주택구입 자금은 매입·신축·리모델링을 포함해 가구당 7500만원 이내의 대출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전액 수협 자금이 투입되는 이차보전 사업으로, 대출 금리는 연 1.5%이며 상환 기간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어업인이 되려고 인천 농어촌으로 이주했거나 농어촌에 살면서 어업·양식업을 경영하지 않는 만 65세 이하 시민이다. 다만 병역 미필자,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자, 파산 등으로 법적인 면책을 받고자 회생 중인 경우 등은 제외된다.


사업을 신청하려면 수협은행 대출 상담을 통해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은 뒤 귀어를 희망하는 지역 관할 군·구의 수산 관련 부서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귀어를 꿈꾸는 이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귀어인들을 도울 수 있는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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