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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젤리 먹어볼래?" 지인에게 마약 건넨 대학원생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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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대마 젤리를 받아 전 직장 동료들과 나눠 먹은 대학원생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마 젤리 먹어볼래?" 지인에게 마약 건넨 대학원생 구속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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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지용)는 A씨(26)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에 있는 클럽 부근에서 얻은 대마 젤리 20여개 중 일부를 본인이 섭취하고 나머지 중 일부는 지난 3월 전 회사 동료들에게 제공했으며, 이들에게 제공하고 남은 대마 젤리를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해외 유학생 출신으로 마포 클럽 일대에서 불상의 외국인으로부터 대마 젤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마 젤리를 받은 전 회사 동료들도 유학생 출신이며 이들은 지난 5월7일 서울동부지법에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A씨에게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사회에 마약이 발붙일 수 없도록 마약범죄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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