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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바이오, 바이오가스 자동차연료화 사업 연장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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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바이오, 바이오가스 자동차연료화 사업 연장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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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및 ESG 전문기업 에코바이오홀딩스(대표 송효순)는 지난달 28일 서남물재생센터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및 충전사업을 위해 서울시와 기존 사업기간을 10년간 연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코바이오는 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민간)’ 사업자로 선정돼 하루 100대 이상의 수소차에 연료로 공급할 수 있는 500㎏ 규모의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시설을 현재 회사가 운영 중인 마곡에코수소충전소 인근에 추가 설치했다. 국비 약 63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27억원을 투자했다.


에코바이오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서울 서남부 지역의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자체 기술인 물흡수법(Simplex Process)을 통해 고질화한 바이오메탄을 SMR(Steam Methane Reformer)에서 개질 반응으로 청정수소를 생산해 수소차에 충전하는 온사이트(On-site)형 차량연료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민 에코바이오홀딩스 부사장은 “이번 연장 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화석연료 기반 수소를 공급받아 충전하던 것을 바이오가스로 청정수소를 생산해 수소차에 대체 공급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활용, 주변지역 환경 개선, 온실가스인 메탄 저감을 통한 탄소 중립 및 지속가능 기술개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경제성이 우수한 청정수소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할 수 있는 사업 여건을 마련했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국내 유사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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