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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로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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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개발 박차…그룹 계열사 시너지도 기대

한화로보틱스는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CTO)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10월 회사 출범과 함께 취임한 서종휘 대표는 기술 고문 역할을 맡아 신기술 개발과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기술통' 정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 로봇기술 팀장을 거쳐 현재는 한화로보틱스 신기술 개발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출시를 앞둔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도 정 신임 대표가 주도한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개발 및 글로벌 세일즈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로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 내정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한화로보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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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보틱스는 정 신임 대표를 주축으로 제조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동로봇을 포함한 한화의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관련 로봇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식음 현장에서 로봇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화푸드테크와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도 중요한 과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등 제조 분야와 한화갤러리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업장에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로봇 기술 활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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