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JP모건 출신' 제이슨 황 영입

자본 시장 경력 20년 이상 전문가

신세계그룹이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IB전문가 제이슨 황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제이슨 황이 맡은 경영총괄 부사장은 전임자인 허병훈 부사장이 신세계건설 대표에 선임되면서 공석이었던 자리로 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하는 자리다.

신임 제이슨 황 총괄은 1970년생으로, 콜롬비아대 산업공학을 졸업했으며 JP모건에서 아시아마켓 본부장 등으로 10년 이상 재직했다.

자본 시장 경력 20년 이상으로 기업 가치 관리, 지배구조 관리 등 기업금융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다.

신세계 측은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재무관리를 총괄하며 지난해 전략실 개편 이후 강조해온 그룹의 수익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