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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미래를 여는 소재로 초일류를 향한 혁신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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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제철보국의 이념을 '미래를 여는 소재'로 승화하고, 창업 세대의 도전 정신을 '초일류를 향한 혁신'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28일 포스코홀딩스가 발간한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오늘의 포스코그룹을 있게 한 근간은 제철보국을 향한 일념과 불굴의 창업 정신, 그리고 임직원들의 무한한 헌신과 희생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인화 "미래를 여는 소재로 초일류를 향한 혁신 지속"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철강 콘퍼런스에서 '초격차 미래 경쟁력을 향한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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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철강 사업에서는 저탄소 제품을 조기에 출시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제철 기술 등 혁신적인 신기술을 개발해 저탄소 공급 체제를 실현하겠다"며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투자로 시장 회복기에 사업 성과를 극대화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에는 그룹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과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국내외 14개 사업회사의 ESG 경영 현황 및 성과 등이 담겼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와 기대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이중 중요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핵심 ESG 이슈와 △철강 △이차전지소재 △인프라 △에너지 △무역 5대 사업부문별 핵심 ESG 이슈 선정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또 글로벌 공시 기준에서 요구하는 물리적·전환 리스크 및 EU 녹색분류체계와 연계한 그룹 사업 비중 등을 정리한 기후변화 대응 보고서(TCFD Report)를 신설, 기후 리스크와 기회에 대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관리, 지표/목표를 소개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지 20년이 되는 해"라며 "연결 매출에 따른 ESG 성과 보고 범위를 지속 확대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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