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에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이 선출됐다.
박재홍 신임 회장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준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3년이다.
전남 영광 출생인 박 신임 회장은 1994년 영무건설을 설립해 전국에 영무예다음이라는 고급브랜드 아파트를 보급하는 대형 주택건설회사로 일궈냈다.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베풀라는 어머님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12대 중앙회 회장(2019~2022), 대한적십자사 광주 전남지사 부회장(2021~2024)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은탑산업훈장(2011), 전국 자원봉사자대회 대통령 표창(2017),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대통령 표창(2021),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2021) 등을 수상했다.
한편, 제31대 허정 회장의 이임식과 제32대 신임 박재홍 회장의 취임식은 오는 7월 23일 오후 2시 30분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 소재 광주전남 적십자사 앙리뒤낭홀에서 열린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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