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보령 등 6개 시군 연안에 어린 꽃게 72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꽃게는 크기 1cm 내외의 어린 꽃게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지 크기로 성장해 어업이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소는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체 생산한 꽃게 종자 653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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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규 연구개발과장은 "꽃게를 비롯해 바지락 등 서해에 적합하고 경제성 있는 수산 종자를 계속해서 방류할 것"이라며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아영 기자 haena93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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