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판매 24억롤…무향, 무프린팅, 무형광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순수 프리미엄’
깨끗한나라의 순수 시리즈 화장지 누적 판매량이 24억롤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깨끗한나라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판매된 순수 시리즈 전체 누적 판매량이 24억1226만롤이라고 27일 밝혔다. 판매량을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를 약 1800바퀴 회전한 것과 같다.
순수 시리즈는 무향, 무프린팅, 무형광이 강점인 100% 천연펄프 화장지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3무(無)라는 특징 덕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꾸준히 고객 호평을 받고 있으며, 국제산림관리협회(FSC)가 인증한 펄프를 사용해 친환경 경영 실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순수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은 2015년 첫 출시된 ‘깨끗한나라 순수 프리미엄’이다. 이 제품은 멀티 레이어링 공법을 적용해 피부에 닿는 면이 부드럽고 먼지가 적게 날린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과 동물보호단체 PETA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 같은 점을 인정받아 순수 프리미엄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10%를 기록했다.
순수 시리즈를 포함한 깨끗한나라 화장지의 제품력은 다른 기관을 통해 공식 인정받기도 했다. 깨끗한나라는 지난달 ‘2024 고객사랑브랜드대상’ 화장지 부문에서 9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화장지 질을 높이기 위한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 장기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화장지라는 위상을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연구 개발을 이어가며 제품 향상과 더불어 고객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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