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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관광재단 ‘생물권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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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덕섭)은 내달 3일까지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전체 행정구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을 관광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안내할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생물권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모집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참여자 모집 포스터.[사진제공=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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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7월 10일~8월 6일 중 총 5일간 ▲스토리텔러 의미와 역할 ▲운곡람사르습지 현장 강의 ▲생물권보전지역의 이해 ▲스피치 교육 등 총 8차시로 운영한다.


특히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고창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양질의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고창 생물권보전지역 스토리텔러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양성과정 신청 방법 및 세부 사항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된다.


양성과정 종료 후 수료생을 대상으로 고창 관광 투어 및 관내·외 관광 행사 시 홍보활동 등 본격적인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로 활동할 예정이다.


안종선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저변을 넓힐 기회가 될 것이다”며 “생물권보전지역을 포함한 세계유산 7가지 보물을 관광객에게 쉽고 재밌게 안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고창 생물권 스토리텔러 양성과정은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며 국립공원공단, 유네스코MAB한국위원회가 후원하는 ‘2024 생물권보전지역 운영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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