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산업현장 직무 체험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이 대학 금양 취업동아리 학생들이 최근 금양 본사를 찾아 기업 탐방과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동의과학대 금양 취업동아리는 2024년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일환으로 금양 2차전지 생산직무 취업과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기계공학과, 전기자동차과, 전기과, 화학공학과 재학생 29명으로 지난 5월 결성된 동아리다.
지난 21일 진행된 기업탐방은 금양의 ▲홍보관 투어 ▲채용설명회 ▲전지제조팀의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진현 학생(전기자동차과 2학년)은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막연하게 생각했던 기업과 직무에 대해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금양의 역사와 이차전지 사업에 대해 알게 돼 값진 시간이었고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이화수 취업지원센터장은 “글로벌역량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소개하고 이론과 실무를 모두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양과의 긴밀한 교류로 취업동아리를 더욱 활성화시켜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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