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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위원회, 인공지능 학습 원천데이터 활성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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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0만여 건 AI 학습 원천데이터 제공
스마트테크코리아서 공유 BANK 홍보부스 운영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테크코리아 2024'에 참가해 공유마당을 통해 제공 중인 인공지능(AI) 학습 원천데이터를 소개하고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저작권위원회, 인공지능 학습 원천데이터 활성화 지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전경. [사진제공 = 한국저작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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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위원회는 '공유 뱅크(BANK)'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국민들이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AI 학습 원천데이터를 강조해 차별화된 홍보를 진행했다.


AI 학습 원천데이터 홍보 이외에도 이용자들이 평소 어려워했던 AI 학습 원천데이터를 신청하고 이용하는 방법을 현장에서 함께 경험하는 한편, 부스 방문자 1000여명에게 AI 학습 원천데이터와 공유저작물을 소개하고 이용하는 방식을 안내했다.


위원회는 국내 AI 산업계의 학습데이터 확보 부담 경감 및 저작권 문제 해소를 위해 2022년부터 공유저작물을 활용한 AI 씨앗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영상, 이미지, 언어, 자율주행 등 8개 종류 700만여건의 AI 학습 원천데이터를 구축해 공유마당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내 AI 산업계의 한국적인 AI 학습 원천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18만여건의 한국형 원천데이터를 구축한다. 구축 분야로는 한국적 민화, 전통 건축물, 태권도, 웹툰이며 오는 12월부터 공유마당에서 서비스된다.


저작권위원회 관계자는 "학생이나 스타트업 종사자들이 AI 연구과제를 위한 자료 수집과 창업을 위해서는 AI 모델을 학습할 양질의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다"며 "수요층에 꼭 필요한 초기 데이터를 지속해서 구축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메타버스 엑스포'에도 참가해 저작권과 비용 걱정 없는 AI 원천데이터를 소개하고 알리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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