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소병용)는 어업인 안전 조업 문화 확산과 구명조끼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SOS 구조 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수협중앙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SOS 구조 버튼 누르기 ’릴레이 챌린지는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하고 위급상황 시 SOS 구조 버튼을 누를 수 있도록 당부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뤄지며, 지난달부터 시작돼 내달까지 진행된다.
소병용 제주해경서장은 지난 18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홍보대사인 전노민의 지목을 받아 관내 현사포구에서 챌린지를 진행했으며, 다음 참가자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과 이승두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을 지목했다.
소병용 제주해경서장은 “안전벨트에 비해 착용률이 현저히 낮은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알려 더욱 많은 국민들이 착용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며 “어업인의 경우 조업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곧바로 ‘SOS 구조 버튼’을 눌러주시면 제주해경이 신속하게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