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일로부터 1년 보장…골절·깁스 5만원
웰컴저축은행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과 제휴를 맺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 '웰컴고객전용보험'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사고로 발생한 경미한 부상 등 가벼운 상해를 지원한다. 지원·보장 범위는 재해골절·깁스 치료비 5만원, 3대 힘줄 치료비 10만원, 강력범죄 보상 100만원 등이다.
웰컴저축은행 고객이라면 누구나 '웰컴디지털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의 라이프 메뉴에서 웰컴고객전용보험을 신청할 수 있다. 최초 보험가입시점부터 1년간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 대상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는 올해 연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웰컴디지털뱅크는 2018년 저축은행 최초로 출시한 모바일뱅킹 앱으로 올해 상반기 기준 이용고객 120만명과 누적 다운로드 수 460만건을 돌파했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55만명을 기록했다. 웰컴저축은행은 2022년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웰컴마이데이터’를 통해 개인신용·주택담보대출 비교 서비스를 선보였고, 알뜰폰 제휴 요금제나 웰뱅워킹, 공모주 알림 서비스, 해외 송금 51개국 지원 등 서비스를 확대하며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디지털뱅크 앱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마련하고자 무료 상해보험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제휴를 통해 웰컴디지털뱅크 고객의 생활 속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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