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정무부시장에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서울시는 17일 "현재 김병민 정무부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 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면 7월1일자로 임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 정당과 서울시 업무를 협의 및 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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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생인 김 내정자는 경희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고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21·22대 총선에서는 서울 광진갑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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