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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강수 마포구청장 “행복 지수 1위 만족하지 않고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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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23년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행복 지수 1위... 2022년 10위에서 1년 만에 수직 상승...주거지역 보행환경, 체육활동 참여, 장애인 인식, 사회공정, 자부심 항목 우수...박강수 구청장, 취임 이후 2년간 민원 43만여건 해결 ‘열정의 민원 해결사’ 별칭처럼 주민들 가려운 곳 긁어준 결과 인 듯

[인터뷰]박강수 마포구청장 “행복 지수 1위 만족하지 않고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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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마포구가 ‘행복 지수 1위’를 차지한 데 만족하지 않고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향해 구민과 함께 나아가겠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2023년 서울시가 추진한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마포구가 25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행복 지수 1위를 기록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22년도 마포구의 행복 지수가 10위였던 것과 비교해 1년 만에 이룬 큰 변화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서울서베이 행복 지수는 건강, 재정, 대인관계, 가정생활, 사회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것으로, 2023년도 서울시 전체 평균은 10점 만점에 6.61이다. 마포구의 행복 지수는 7.19로 ▲건강 7.58 ▲재정 6.90 ▲대인관계 7.20 ▲가정생활 7.21 ▲사회생활 7.03 등 모든 세부 항목에서 서울시 평균을 크게 웃돌며 1위를 차지했다.


서울서베이는 서울시 정책 추진 근거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시가 서울 거주 2만 가구(15세 이상 3만5881명), 시민 5000명,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9월 1일~10월 15일 진행한 정부가 승인한 공신력 있는 조사다.


구는 서울시 최고를 기록한 마포구민의 행복 지수가 행복 요인을 결정 짓는 생활 환경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돌봄, 문화 체육의 활성화 및 사회에 대한 공정성과 신뢰에 기반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서울서베이 조사에서도 마포구는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체육활동 참여 빈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 ▲사회공정 ▲서울시민으로서 자부심 항목에서 우수한 지표를 얻었다.


특히 전반적 일상생활의 만족과 사회에 대한 공정·신뢰가 자부심으로 이어져 서울시민으로서 80% 이상 자부심을 느낀다고 대답한 마포구민이 54.4%로 평균 37.6% 대비 상당히 높게 조사됐다.


지난해 마포구는 ▲365일 개방 생활체육시설 조성 ▲홍대 레드로드, 월드컵천로 메타세쿼이아길 등 보행로 조성 사업 ▲차별을 없애는 장애인 정책 사업 ‘누구나 문화창작소’, ‘누구나 운동센터’, ‘사람을 보라’ 축제 ▲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 지원 센터인 ‘햇빛센터’와 ‘처끝센터’ ▲어르신 돌봄을 위한 ‘효도밥상’과 ‘효도숙식경로당’ 등 혁신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 바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이 행복한 도시보다 더 값진 성과는 없다”면서 “‘공직자가 바쁘고 힘들어야 구민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지난 1년 365일 달려온 마포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준 것 같아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이런 조사 결과에는 박강수 구청장의 열정이 낳은 결과로 풀이된다.


박 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하루 첫 일과를 민원 점검으로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약 43여만 건 민원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특히 구청장이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 300여 회 진행하면서 성산근린공원 개발계획과 관련된 갈등 해결은 물론 2015년 준공 인가를 받았음에도 불구, 8년간 소유자와 조합 간 소송으로 인해 미등기 상태가 지속된 공덕자이 미등기 문제 해결 등 눈부신 결과를 만들어냈다. 또 각 동주민센터에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효 전용창구’까지 마련해 주민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구청장 행보는 ‘신속한 민원 해결’이라는 첫 번째 구정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가득 찼다. 박 구청장은 하루 평균 1만 5000보 이상을 걸으며 마포구의 각 지역을 누볐고, 그 거리는 상암동에서 공덕동을 540번 왕복한 8600km에 달했다.


이런 끈기와 열정은 민원 해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원동력이 됐다. 특히, 박 구청장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방식을 강조했다.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가장 잘 알고 있기에, 주민과 공무원이 현장에서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소신으로 현장구청장실을 수시로 운영한다.


현장구청장실은 현재까지 300여 회를 넘었고, 이를 통한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져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 구청장은 “민원 해결이 마포구 행정의 절반”이라며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단 하루도 민원 점검을 거르지 않았다.


이런 박 구청장의 열정과 헌신은 주민들과 직원들로부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열정의 민원 해결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박 구청장의 열정 넘치는 민원 해결 사례는 그가 얼마나 주민들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성산근린공원 개발계획과 관련, 성산의 개발과 보존을 두고 구와 주민들 사이에서 2년여간 갈등이 있었다. 박 구청장은 지역주민,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상생위원회를 만들고, 주민설명회와 현장구청장실을 여러 차례 운영하며 직접 현장을 함께 살펴보았다. 그 결과 기존 성산 개발계획을 '산을 산답게' 보존하는 공원 재조성 사업으로 변경하여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다.


또 하나의 주요 사례는 공덕자이 아파트 미등기 문제 해결이다. 공덕자이 아파트는 2015년 준공 인가를 받았음에도 불구, 8년간 소유자와 조합 간 소송으로 인해 미등기 상태가 지속됐다. 이로 인해 1164세대의 소유주들은 1조 5600억원에 달하는 재산권 행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박 구청장은 직접 관련자 면담을 중개하며 당사자 간의 합의를 했고, 그 결과 8년간 끌어오던 문제가 극적으로 해결되어 등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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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구청장의 이런 노력과 헌신은 37만 마포구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으며, 서울시 행복지수 1위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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