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홍릉숲길 걸으며 구민 화합의 시간 보내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5일 오전 동대문구체육회 주최로 ‘2024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은 작년에 이어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길’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개그맨 김한국 씨가 맡았다.
어린이들의 음악줄넘기, 서울시립대 응원단의 식전 공연과 몸 풀기 체조 후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시작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타징에 맞춰 출발한 참가자들은 가족, 이웃과 함께 홍릉숲길을 걸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반환점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 걷기가 끝난 뒤 이어진 공연과 경품(▲가전제품 ▲생활용품 ▲자전거 등)나눔이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올해도 주민 화합을 위해 홍릉숲길을 걷기의 날 장소로 개방해주신 국립산림과학원의 배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이 원하는 모습으로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사 ▲KB국민은행 동대문구청지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동아제약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서울나은병원 ▲폴로클럽 가방일번지 ▲탑드림 ▲대명신협 ▲LG베스트샵 장안지점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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