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걷기 골프 ‘마라톤처럼 준비가 필요하다’

시계아이콘01분 5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18홀 4.8~9.6km, 1442칼로리 소모
무더위 캐디백 메지 말고 끄는 카트 이용
겨울 집 주변 산책, 지구력 키우기
영양과 수분 보충, 햇볕 차단 모자 쓰기

골프코스를 걷는 것은 행운이다.

걷기 골프 ‘마라톤처럼 준비가 필요하다’ 골프장을 걷는 것은 마라톤과 같다. 철저한 준비를 해야 완주할 수 있다.
AD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고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푸른 잔디와 조경수는 덤이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즐겁게 걸을 수 있다. 아시아경제는 국민의 건강을 위한 챌린지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 범국민 뇌건강 프로젝트인 하만하천(하루만보 하루천자)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언택트로 ‘골프장 잔디 만보 걷기 챌린지’도 시작했다. 이 행사는 7월 14일까지 열린다. 추첨을 통해 파주 명문 골프장인 서원힐스 무료 이용권을 비롯해 핑 보스턴백, 테일러메이드 TP5X 골프공, 타이틀리스트 골프모자, 라파스 자외선 차단패치 등을 받는다. 최다 참여를 할 경우 던롭 젝시오 드라이버, 보이스캐디 CL2, 스릭슨 하이브리드도 얻을 수 있다.


골프는 마라톤과 같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초보자가 마라톤 풀 코스(42.195㎞)를 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천천히 단계를 밟아서 정식 코스를 완주해야 한다. 골프를 치지 않는 사람들은 골프를 쉬운 운동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골프백을 직접 운반해 18홀을 걷다 보면 골프가 얼마나 힘든 운동인지 깨닫게 된다.

걷기 골프 ‘마라톤처럼 준비가 필요하다’ 골프장을 걸을 때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사진제공=골프닷컴]

코스의 전장은 6000~7200야드 정도다. 엉뚱한 곳으로 샷을 보내는 골퍼는 좀 더 걷게 된다. 골퍼에 따라 4.8~9.6㎞까지 걸을 수 있다. 칼로리(㎈)도 엄청나게 소모된다. 총량은 사람과 코스에 따라 다르지만 콜로라도 건강 및 스포츠과학 센터(Colorado Center for Health and Sports Science)가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방을 들고 9홀을 걸을 때 721칼로리가 필요하다. 18홀을 계산하면 1442칼로리가 소모된다.


골프 클럽을 휘두르는 것도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걷기 골프는 무엇보다 체력이 필요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동 거리가 멀고, 더운 날씨 속에서 라운드를 한다. 체력 소모가 빨리 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걷기 골프를 할 때 처음엔 무리하지 않는다. 캐디백을 메고 걷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 옵션이다. 언덕이 많고 오르막이 심하면 더 괴롭다. 메고 걷지 말고 끄는 카트를 이용해 걷기 골프를 하는 것이 낫다.


14개 클럽의 무게는 15파운드(약 6.80㎏)다. 클럽을 가방에 넣으면 18파운드(약 8.16㎏)가 된다. 그 가방 안에 여분의 공과 티, 장갑, 비옷, 거리측정기, 모자, 자외선 차단제, 물, 간식 등을 채우게 된다. 이럴 경우 캐디백의 무게는 25~30파운드(약 11.33~13.61㎏)까지 증가한다. 만만치 않은 무게다. 캐디백을 들고 이동하는 것은 일정 수준의 체력이 생긴 뒤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걷기 골프 ‘마라톤처럼 준비가 필요하다’ 걷기 골프를 하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다.

골프 시즌을 시작할 때 곧바로 걷기 골프를 하기는 쉽지 않다. 지난겨울 동안 꾸준하게 산책을 하지 않았다면 18홀 전체를 걷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많은 사람이 골프를 유산소 운동이라고 생각하지만 4시간 이상을 걷는 것은 마라톤과 같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우선 동네 주변을 걷는다. 2㎞ 정도부터 시작한다. 점차적으로 거리를 늘린다. 6㎞ 이상을 걸었다면 골프장으로 나간다.


그냥 걷는 것과 골프채를 휘두른 뒤 걷는 것은 차이가 있다. 피로가 쌓이게 된다. 힘이 들면 스윙도 엉망이 된다.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체력이 떨어지면 스윙도 흐트러져 슬라이스나 훅이 나온다. 비거리도 뚝 떨어진다. 지구력을 키워야 한다. 골프 운동을 하면서 피로를 이겨낼 수 있는 운동을 한다. 가벼운 것부터 시작한다.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키운다. 이후 상·하체 근력을 키운다. 전신 밀기 및 당기기 운동을 통해 근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킨다. 골프가 한결 수월해진다.


AD
걷기 골프 ‘마라톤처럼 준비가 필요하다’ 걷기 골프를 할 때는 음료와 간식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한다.

영양에도 집중한다. 프로 대회를 보면 선수들이 전해질 음료를 마시고, 페어웨이를 걸어가면서 간식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골프는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이다. 제대로 수분을 보충해줘야 한다. 캐디백에도 영양과 수분 섭취를 위한 간식을 챙긴다. 에너지 바, 트레일 믹스, 육포나 치즈스틱, 과일, 땅콩 버터와 젤리 샌드위치 등을 준비한다. 쉽게 소화할 수 있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포함된 간단한 음식을 골프백에 넣어둔다. 자외선 차단제를 듬뿍 바르고 반드시 모자를 쓴다. 강한 햇볕으로 인한 화상은 탈수와 피로를 가속화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⑧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⑧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107:05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2116:08
    ③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시사쇼]
    ③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시사쇼]

    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성동구청장) ②장미경(박홍근 의원) ③송현옥(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6·3 지방선거에서 5선에 도전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